[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비가 2018년 정부 예산에 포함되면서 행정수도 관문공항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가 설립되면 국제노선 다변화를 통해 충청권 이용자들의 항공 편익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유치를 위해 충북 민·관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청주시도 청주공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1순위로 LCC 유치를 꼽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에어로K 국제항공운송면허 발급이 지…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내 저비용항공사(LCC) 모(母)기지 설립이 또 다시 쉽지 않은 흐름을 맞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충북도의 에어로케이㈜와 강원도 양양공항의 플라이양양 면허 승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 LCC 모기지 설립이 무산…
[충북일보]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보복 조치를 일부 해제했지만, 충북이 당장 그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드 보복 조치 해제 조치는 수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하려면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를 통한 노선…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모기지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을 조속히 승인해 달라"며 지원을 요청했다. 청주공항은 대구공항, 김해공항과 달리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가 없는 국제공항으로 올해 사드 보복 조…
[충북일보] 개항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이 활성화되려면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23일 청주 CJB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항 20주년 청주공항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세미나에서 김원국 서울에어로컨설턴트 대표는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충북일보=청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증축사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91억 원을 들여 추진됐다. 청주지사는 국제선 격리대합실을 1천937㎡규모로 증축하고, 탑승교 1대를 증설했다. 청주공항에는 지난해…
[충북일보=청주] 올해 초부터 이어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국제선 고사 위기에 놓였던 청주국제공항의 운명을 결정할 심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맞물려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동력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LCC)가 설립되면 공항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인 국제선 노선 다변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다. 실…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태어난 청주국제공항은 경부선, 호남선 등 간선철도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가 분기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정부세종청사와 오창과학단지, 청주산업단지 조성과 수도권 교통혼잡에 따른 물류기지로 지정학상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방공항 중…
[충북일보=청주] 청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평균 소음도가 타 시·도 공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인근 4곳에서 항공기소음한도를 훌쩍 뛰어넘었다. 항공기소음한도는 7…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의 청주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LCC) 면허 심사기간 연장 후 충청권 홀대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취항을 위한 마지노선인 내달 중순까지 국토부가 뚜렷한 이유 없이 LCC 면허를 발급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권의 민심(民…
[충북일보] 사드 영향으로 국제 여객 감소 등 직격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장 공항 활성화에 키를 쥐고 있는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에 대한 항공운송면허 취득 여부는 빨라야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면허를 취득…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국제항공운송면허 발급이 지연될 전망이다. 정치권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에어로케이 측에 13일까지 면허 발급 여부를 통보해 줘야 하지만, 사전절차 중 하나인 자문위원회를 열…
[충북일보=청주] 중국의 한국여행 금지령(금한령·禁韓令)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국제선 이용객 규모가 지난해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노선 운항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청주공항은 국제공항이라는 정체성을 잃고 '동네 공항'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일…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