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국가고속철도망 X축 중심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일 호남고속철도가 운행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된다.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KTX오송역 이용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0만명이었던 이용자 수…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등 관계기관이 운영 중인 기구의 명칭에 '오송역'이 병기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 공항공사, 관광공사, 코레일, 관광협회 등이 참여한 청주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기구의 이름을 '청주공항 오송역 교통 관광 활성화 협의회(협의…
[충북일보] 4월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 일각에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위상강화를 위한 논란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어 충북 차원의 예의주시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경부·호남 KTX는 전국 유일의 분기역인 오송역에서 갈라진 뒤 호남 KTX의 경우 공주역을 거치는 직선 노선과 기존…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민의 결집으로 유치한 KTX오송 분기역의 기념비를 세운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2천여만원을 들여 '고속철도 오송역 유치 기념비'를 세우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소는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 입구나 오송역 인근 도로변이다. 도는 현재 한국철도공사 측과 기념…
[충북일보] KTX오송역이 개통 5년만에 이용객 400만명을 달성했다. 신수도권의 중심역이자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개통(2010년 11월1일) 첫해 KTX오송역 이용객은 17만명이었다. 이후 △2011년 120만명 △2012년 149만명 △2013년 228만명 △2014년…
[충북일보] 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이 있는 청주시의 관광수용태세가 평균 이하라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인 관광객도 관광지가 부족하고 숙박조건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부권인 오송읍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도로 개설 등 6개 전력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KTX오송역 등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오송읍 소재지에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송읍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
[충북일보] 오송역 3층에 자리잡은 충북대 북카페가 승객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18일 충북대는 지난달 21일 북카페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문서작성과 독서를 하는 등 휴식장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전국대 보직자 협의회 간담회를 충…
[충북일보=세종] 지난 4월 1일 개통된 호남고속철도(KTX)에 세종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세종역 신설안'은 세종시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인근 충북도가 반발했었다. 세종시의회 주최로 12일 오전 세종시청에 열린 '세종시 대중교통 운영 체…
[충북일보=청주] 오송역~세종청사~대전역을 잇는 BRT(광역 간선급행버스·Bus Rapid Transit)가 운행을 앞둔 가운데 운영에서 제외된 청주지역 일부 운수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우진교통㈜는 22일 충북 청주시가 세종시, 대전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맺은 BRT운영협약과 관련, "청…
[충북일보] 충북대가 대학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대학은 21일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이용객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해 KTX 오송역 3층에 '충북대 북카페'를 열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북카페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인 오송역에 국민들을 위한 책을 내어 놓아 책 읽는 문화…
[충북일보]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등 기업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한 B2B산업엑스포다.국내외 기업 160여개 기업과 해외 바이어 400여명을 포함해 총 1천여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1일 KTX오송역에서 '충북대 북카페' 개관식을 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충북대 북카페는 오송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대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북카페는 충북대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기업체의 소규모 세미나와 회의 장소로…
[충북일보] "청와대, 행정자치부, 국회가 있는 서울과 나머지 정부부처가 위치해 있는 세종시 간 업무비효율만 따지지 말고 KTX를 활용한 새로운 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22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린 KTX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만난 피감기관 한 관계자의 말이다. 충…
[충북일보=서울]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번주 2주째를 맞는 가운데 3주째인 다음주 22일 충북에서 3건의 국정감사가 진행돼 관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충북도청에서 충북도를 대상으로 국감을 벌인 뒤, 오후 충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 같은 날 국회 산업통상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