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KTX) 오송역 명칭 변경을 놓고 여야 청주시의회 의원이 주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새누리당 박노학(남이, 현도, 강내면·오송읍) 의원은 명칭 변경에 따른 대외적 손실과 지역갈등을 우려하며 신중론을 주장했고 새정치민주연합 김기동(모충·사직1,2· 수곡 1,2동) 청주…
충북도는 호남KTX 개통에 따른 오송역 활성화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에 대한 소관부서별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다음 주까지 각 실·과를 통해 검토의견을 수렴한 뒤 중간보고회를 열 계획이다.추가 검토에 따른 변동 가능성은 충…
KTX 오송역 명칭 개명을 반대하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들이 오송읍사무소 읍장 출근을 저지하기에 이르렀다. 오송역세권원주민대책위원회와 이장단,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은 4일자로 단행된 청주시 인사로 오송역 개명에 반대해온 오송읍장이 교체되자 이날 오전 10시께부…
오는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영향으로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 KTX 분기역인 오송역 정차 횟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연합 변재일(청주시) 의원이 코레일에서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오송역의 고속열차 정차횟수가 평일기준 65회에서 100…
오송역은 지금으로부터 94년 전인 1921년, 정류장의 간판을 달고 영업을 개시했다. 워낙 유동인구가 적은 탓에 승객을 잠깐 내려주고 태워주는 간이역 수준에 그쳤다.이후 지속적인 여객 수요 감소로 1972년 무배치간이역 격하, 1974년 소화물 취급 중지를 거쳐 1974년 폐역(廢驛) 되기에 이르렀다. 3년 뒤…
KTX오송역(이하 오송역)이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문제의 주인공은 개체수 조차 알 수 없는 '쥐떼'다.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 따듯한 보금자리와 먹잇감 등을 찾아 오송역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쥐떼들 때문에 역내 음식점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등 주요 거점에 대한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과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KTX오송역에서 청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전용구간으로 하는 급행노선은 저상버스 5대를 투입해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급…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계획이 백지화됐다.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충북으로선 다행스러운 일이다. 충북지역의 제도권은 잇따라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시민사회단체는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규정했다.호남KTX 개통은 2004년 경부KTX 개통이후 11년 만이다. 영남권에 이어 호남권도…
오는 3월 호남고속철 개통과 함께 가장 부각되고 있는 곳이 청주 KTX오송역이다.최근에는 국토교통부의 서대전역 경유문제로 충북과 대전지역의 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다.하지만 오송역은 세종시와 통합 청주시의 관문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른 전조들도 나타나고 있다.지난 달 2…
청주 KTX 오송역은 오는 3월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세종시 관문역할로서의 위상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왜 그럴까. 세종시를 찾는 공공기관의 임직원들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이용이 편리한 KTX를 이용할 경우 '오송역'을 꼭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115곳의 공공기관…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논란과 관련해 충북지역의 민·관·정 공조 작전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시민단체는 강력한 투쟁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반면, 제도권은 셈법 따지기에만 몰두하고 있다.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를 저지하기 위해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
KTX오송역 인근에 추진 중인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구역 지정 해제 1년여만에 다시 구역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정화)가 28일 오송역 일원에 도시개발 구역지정·개발계획 수립 요청서를 청주시에 접수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4월 구성된 지 5…
충북 청주 KTX오송역이 오는 3월 호남고속철 개통을 맞아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오송역 역할론이 최근에 탄력을 받고 있는 중심에는 전국혁신도시로 이전을 했거나 이전을 앞두고 있는 154곳의 공공기관이 있다.25일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까지 154개 공공기관을 지…
KTX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둘러싼 우려가 크다. 충북에선 호남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KTX 오송분기역이 빈껍데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호남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경부 KTX는 대전역, 호남 KTX는 서대전역에 KTX 수요가 집중될 수 있…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KTX 오송분기역이 빈껍데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2월 시범운행을 앞두고 현재 하루 왕복 82회의 호남 KTX 중 22%인 왕복 18회 정도를 기존선(서대전역 경유)을…
○…류재명 캠코 충북본부장이 오송역 예찬론을 펼쳐 주목.류 본부장은 "지난 해 12월말 부임해온 이래로 부산에 있는 캠코 본사 임직원들이 오송역을 통해 세종시를 방문한 횟수가 벌써 10여차례를 넘고 있다"며 "전국 각지로 혁신도시로 공공기업을 이전을 완료했다. 한수이남으로 이전한 공공기업은 오송…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 KTX 오송역은 개통 후 현재까지 724만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천명 수준에서 8천명대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KTX오송역 연도별 이용객은 △2011년 120만326명 △2012년 149만3천369명 △2013년 228만5천257명 △2014년 9월까지 208만2천733…
국토의 중심 충북은 과거 변두리 신세를 면치 못했다.국가의 주요 정책에서 줄곧 외면 받아왔다.그러던 중 지난 1980년 대 말 활로가 보였다.정부가 경부고속철도 노선을 서울~대전~부산으로 확정했기 때문이다.충북도민들은 오송역 유치에 한마음 한 뜻이 됐다.경부고속철도 노선이 서울~대전~부산으로…
청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오송역세권지구 개발에 대한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토지 소유주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청주시에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향후 사업 일정을 설명했다. 추진…
KTX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재추진 될 전망이다.25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오는 30일까지 청주시에 환지개발 방식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추진위는 제안에 필요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분기역 등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오송 첨단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의 형성되고 있다. 정부는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7대 유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활성화 대책 135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 우선 보건복지부는…
통합 청주시 관문인 KTX 오송역 청사에 충북도 홍보부스 또는 바이오 전시관 등이 설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구) 의원은 12일 지방자치단체가 비용 부담한 철도시설에 한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건설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도가 전방위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윤재길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15일 경북도를 찾아 엑스포 홍보에 매진했다.이날 오전 경북도청사를 방문한 홍보단은 경북도 정무부지사, 노조위원장 등 관…
KTX오송역과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에 따르면 KTX오송역 1일 평균 이용객이 △2011년 3천282명(연간 120만명) △2012년 4천79명(연간 150만명) △2013년 6천256명(연간 230만명) △2014년 7천173명(5월까지 107만명)으로 증가 추세다.도…
오는 7월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민선 6기 청주시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KTX 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정·관가에 따르면 청주·청원권 최대 현안인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주체가 통합청주시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선 5~6기 충북도정…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