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지역별 농업현장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보급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농업인의 건강, 편이, 안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사업 대상자로 옥천복숭아사랑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모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처럼 농가의 건강한 모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농기센터는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시기에 따라 농가가 튼튼한 모를 기를 수 있도록 충실한 볍씨 고르는 요령, 볍씨 소독 및 파종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봄철 벼농사 관…
[충북일보=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보은군이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농촌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이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입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
[충북일보]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면서 벼 못자리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아침·저녁과 한낮의 일교차가 있어 못자리에서 입고병이나 뜸묘 발생 등 못자리 피해가 우려된다며 온습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27일 당부했다. 벼 못자리의 대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논 밭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억8천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논 밭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벼 재배가 확인된 논에 벼 이외의 밭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미지급되는 변동직불금, 소득…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중·소형 수박 생산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대부분 수박농가는 기존 8㎏ 이상 대형과 위주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4~5㎏ 크기의 중형과를 선호하고 있다. 러시아…
[충북일보=옥천]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4월, 옥천군 군북면 자모리의 부추 재배 농가들은 봄기운을 타고 자란 부추 수확으로 손길이 바쁘다. 이 마을은 70여 농가가 21㏊의 밭에서 연간 700여t의 부추를 생산하는 부추 동네다. 주민 대부분이 부추 농사를 짓는다. 여기서 생산되는 부추는 칼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인 천연농약만들기 교육을 유기농연구회회원 및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3층 농심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기농업 실천과 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종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0억6천900만 원을 들여 우렁이종패 194t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식장별 우렁이 배정물량은 △남일양식장 29t △현도양식장 22t △강내양식장 48t △내수양식장 30t △오창양식장…
[충북일보=충주] '충주 미소진쌀'이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로 뽑힌 가운데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17일 오전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어한우(58)씨 소유의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쌀전업농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을…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곡면에 위차한 소백산향기나라에서 배양한 고초균과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유용미생물을 2천여 농가에 연간 60t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목요…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추 새순 기형 증상을 야기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발생 시기가 다가오면서 방제를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대추의 새순이 오그라들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13.3%의 새순에서 이같은 피해가 나타났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튼튼한 건전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에 대한 당부 및 홍보에 나섰다. 군은 볍씨 파종 전 자가 채종한 종자나 공공비축용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를 꼭 실시해 우량종자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
[충북일보=영동] 영동감연구회는 1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감나무 접목교육을 실시한다. 접목교육은 영동감연구회 유영우 교육부회장이 실시하고 영동감연구회 회원 20여명이 교육을 보조하게 된다. 교육장은 영동읍 구교길2(계산리 28의1) 현대교회 옆 산(계산리…
[충북일보] 포도재배 농가는 싹이 트는 이달 하순까지 이상기상에 따른 갑작스러운 저온과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 나무가 말라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3일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최근 5년간 동해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포도나무의 수확기까지 웃자람, 과다 착과(열매를 맺음)에 의…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