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신동우(48·보은읍·사진) 씨가 올해 '보은 대추왕'으로 선정됐다. 올해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대추농가 24농가가 1년간 정성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하여 품질을 겨뤘다. 출품된 생대추는 크기, 무게, 당도, 색택, 인증여부 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생활과학관에서 소수 서리태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평가회에서는 농작업 편이장비 사업을 평가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해 농업인…
[충북일보] 겨울철 시설채소 재배 시 고압나트륨등이나 플라즈마등을 이용해 보광재배를 하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인공광을 이용한 보광재배는 광합성 또는 생장을 촉진해 생산성을 높일 목적으로 북유럽이나 북미 지역에보편화 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장미, 토마토 등의 작물재배에 일부 보급됐다.…
[충북일보=충주] 최근 충주지역 농촌들녘에는 수입 조사료 가격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사료비 절감을 위해 여름에 파종한 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가뭄으로 작물생육이 다소 부진해 당초 기대했던 수확량보다는 적지만, 농가입장에서는 사료가치가 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년산 공공비축용 벼 1천123t을 오는 12월말까지 매입한다. 산물벼(물벼)는 11월 14일까지 괴산농협RPC, 군자농협DSC에서 8천25포대(40kg/포대 총321t)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오는 21일부터 12월말까지 읍면 지정장소에서 2만65포대(40kg/포대 총802t)을 매…
[충북일보=보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농가의 작업 능률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사업의 지원을 받은 보청천대추작목반과 한마음대추작목반 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학교 박근상 교수와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
[충북일보=음성] 제28회 괴산군 농업경영인 대회가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매년 열리는 농업경영인 대회는 괴산의 농업경영인들의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들간 단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괴산군 농업경영인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괴산군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 '하늘작'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앙성, 수안보, 주덕 등 6개 주산지별 현지 순회교육으로 진행됐고, 복숭아 재배농가 300여명이 참여해 호…
[충북일보=음성] 5일 충북 음성 농가(연우버섯)에서 느타리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새 품종 '솔타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느타리 재배농가가 참석해 국산 새 품종과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외국 품종과 비교·평가하는 자리다. 느타리 새 품종 '솔타리'는 농촌진흥청 버섯과…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를 지난 달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쌀전업농 및 선도농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충북농산사업소 원종 채종단지 및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재배는 파종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는 5~20일 내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첫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늦은 남부지역 파종적기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남부지역보다 첫서리가 이른 청주지역은 남부보다…
[충북일보=충주] 사과 주산지인 충주시가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사과 재배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는 2015년 '지역전략 작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국내 육성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12개 농가 7.6ha의 면적에 과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사과 신품종 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각종 범죄, 붕괴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식량작물 전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기술보급사업 성과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여론을 들었다. 평가회는 사업별 추진내용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경영비 증가, 수입축산물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질의 조사료를공급하고 가축분뇨 처리 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조사료 자급화와 생산을 위해 지난 8월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결성하고, 양질의 조사료와 유휴…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자본력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경영체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창업농 등 신규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 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올해 초 전국 시·군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진천군 이월면 미네랄 작목반이 국내 최초 칸탈로프 멜론 지주재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칸타로프의 지주재배 방식의 성공으로 기존 멜론 재배보다 더 높은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고 군은 내대보고 있다. 칸타로프멜론은 프랑스 품…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주관으로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27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추관련 농업인 및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은 바이오플랜 김종환 박사의 '중국 대추 재배 현황 및 품종소개', 국립산림과학…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업미생물의 대량 배양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실용배지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실용배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로 배양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바실러스(고초균)·효모·유산균 배양을 위한 실용배지 3종과 슈도모나스를 배양할 수 있는 배지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대보벼' 수확하려면 이삭이 팬 후 45일∼50일 이후 벼를 벨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정부 보급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대보벼는 청주에서 전체 벼 재배 면적의 31%인 3천250여㏊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벼는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싸라기 발생이 많…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충주농협은 지난 23일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충북일보=옥천] 복숭아 재배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할 작업이 수확 후 관리지만, 대부분의 농가들은 수확이 끝나면 그 작업에 미온적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러한 복숭아 재배농가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전국 최고의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복숭아 수확 후 관리방법 지도…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22일 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벼 적기수확 등 후기 논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팬 후 30~40일경이 적기다. 벼의 수확적기는 출수 후로부터 적산온도가 1천100도가 되는 시점이다. 중부평야지 기…
[충북일보]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지난해 충북도내 토종벌 사육농가의 피해액이 4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양봉 규모는 580농가 4천100군이다. 도는 이 중 절반 이상이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피해를 입어 40억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봉군 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벼 수확기를 맞아 사업비 1억 6천500만원을 투입, 벼 보관용 포대 6만5천83매를 제작, 농가에 지원한다. 벼 보관용 포대는 공공비축 수매용, 채종포 공급용, 일반농가 저장용 등으로 활용되며 800kg용 포대와 40kg용 포대 두 종이다. 800kg용 포대는 친환경벼 수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