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발생한 청주시 단수사태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청주시 단수사태는 이번 여름 최고의 폭염을 보였던 지난 1일 오후 6시 시작돼 4일 밤 10시까지 지속되면서 청주시정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신뢰가 깨진 대표적인 사건으로 기록. 문제…
[충북일보] ○…개강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SNS를 활용해 기숙사 '룸메이트'를 찾는 대학생들이 부지기수.이들은 수업 시간과 평소 생활 습관 등을 게재해 룸메이트 찾기에 열중.충북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과 개강한 뒤 만나는 것보다 서로 생활 패턴을 알고 난 뒤 생활하는 것…
[충북일보] ○…광복 70주년을 맞아 충북 청주권 안팎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통된 1장의 사진이 큰 화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A씨는 지난 15일 지인들에게 나무와 물, 하늘이 어우러져 한반도 형상을 그려낸 1장의 사진을 유통.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광복 70주년을 맞고도 통…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지난 1~4일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단수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특위) 구성 여부와 시기를 놓고 분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민심 수습을 위해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지난 13일 수돗물 단수 피해지역 주민들과 접촉. 의장단이 용암2지구 상가번영회, 금용상…
[충북일보] ○…지난 13일 열린 충북 무상급식 토론회 도중 박은상 도 정책기획관이 무상급식 합의서와 '간통죄'를 비교해 참석자들에게 혼쭐.도는 2013년 수정 합의서, 도교육청은 2010년 최초 합의서를 적용해 무상급식 분담 비율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에 박 기획관은 "비유가 적절한지는…
[충북일보] ○…충청지역 33개 대학 참가하는 충청지역 연합수시 박람회가 지난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으나 일부 대학은 수험생들의 발길이 썰렁. 대전·충청·세종지역 33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수함생 1대1 개별 상담과 대학별 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의 정보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별로 오전 또는 오후 3시근무제를 선택하는 등 '신의 직장'으로 불리웠으나 올해는 대학구조개혁으로 야근까지 감수.도내 대부분 사립대들은 올 여름방학에도 단축근무를 시행하면서 '방학이 있는 직장'으로 불리우면서 교직원의 경우 방학기간인…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가능성이 희박한 사업을 되살렸다는 관점에서 통합시청사 예산확보 과정과 '닮은 꼴'이라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회자될 것으로 전망. 당초 398억원의 예산이 지난해 628억원으로 늘어나면서 500억원 이상 대형사업에 적용되는 예…
[충북일보] ○…지난 4일 동갑내기 남녀 3명에 폭행을 당한 여고생 A(17)양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청주상당경찰서 수사형사들이 노심초사.무차별적 폭행으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양은 청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지만 엿새째 혼수상태로 의식불명.한 수사형사는 "병원에 있는 A양의 상태가…
[충북일보] ○…청주 남중이 백로떼 때문에 학생들과 교사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교육가족들로부터 '충북도교육청이 해결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남중 학부모들은 지난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로문제가 해결되지 않을시 17일 개학부터 학생들의 등교거부와 급식거부' 등을 요구하는…
[충북일보]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김재욱 전 청원군수가 최대 라이벌로 변재일 국회의원을 거론.김 전 군수는 지난 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누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냐'라는 질문에 "기반이나 인지도로 봤을 때 현역인 변 의원이 현재까지 1인자로 보인다"고 평가.그러면서도 "…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의 인사말이 "물 나오나요"로 대체됐을 정도로 지난 1~4일 상당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단수사태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1일 오후 6시께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에서 촉발된 단수사태는 4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완전종결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시청 앞에서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조의 집회를 중단시키기 위한 단체 행동에 돌입.중앙동 주민이라고 밝힌 이들은 "노인병원 노조의 요구나 억울함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장기 집회와 농성으로 주변 상가와 가정집들의 피로…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충북도 내 11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이선우 충북도회장은 여름휴가도 반납할 정도로 각 지역의 지회장들과 함께 지역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형편. 축제와 행사에…
[충북일보] ○…내년 4월13일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한 출마희망자들의 지지호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지난해 6·4지방선거 이후 보이지 않았던 인사들이 갑자기 안부를 묻는 손편지를 쓴다든가, 직접 찾아가 출마와 관련한 이야기 없이 식사 또는 가볍게 차한잔하면…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