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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전 청원군수 "현역이 가장 부담되지만…"

  • 웹출고시간2015.08.09 18:02:07
  • 최종수정2015.08.09 18:01:50
[충북일보]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김재욱 전 청원군수가 최대 라이벌로 변재일 국회의원을 거론.

김 전 군수는 지난 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누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냐'라는 질문에 "기반이나 인지도로 봤을 때 현역인 변 의원이 현재까지 1인자로 보인다"고 평가.

그러면서도 "공통적으로 지역민들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원한다"며 "이는 '지금 사람'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변 의원을 에둘러 비판.

김 전 군수는 이어 "더 이상 립서비스는 통하지 않는다"며 "말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인지가 이번 선거에서 표의 향방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피력.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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