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공모 대상은 △안…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97회 임시회가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회의 반대로 제동 걸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조례안이 통과될지 주목된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3월…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ESG 경영은 전통적인 재무적 관점뿐만이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안부 개최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7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신설학교 3곳의 현장을 방문해 개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6-3생활권 산울동에 산울초·중학교, 세종캠퍼스고등학교를 오는 3월에 개교한다. 산울초·중학교는 연면적 2만647㎡에 19학급(초), 34학급(중…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불가리아, 공공외교, 문화 분야의 해외협력관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신규 해외협력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해외협력관은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영국) △김소영…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 U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9명 위원는 전날 조직위를 방문해 경기 시설, 선수촌 조성 등 대회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바이오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혁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승원 경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필리핀 도시개발을 돕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팀코리아(팀코리아)'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필리핀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 총괄기관인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한국 기업 간의 협업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총 400억 원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는 26일 (재)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 간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앞…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전망 강화 나선다. 시는 '세종 뿌리깊은 가게 선정·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고용보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6일 청내 대강당에서 교육공무원 훈포장 전수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두개의 행사를 함께 치르는 것은 세대 간 아름다운 배턴 터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
[충북일보]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을 충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다음 달부터 성인 응급 야간진료를 확대 시행한다. 26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3월 성인 응급진료는 3일(2일, 4일, 6일)간을 제외하고 모두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이 충원된데다 타 진료과 교…
[충북일보]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은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