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3일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을 초청해 '경찰 선배가 들려주는 인생 및 진로 특강'을 주제로 세미나실에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찰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상고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모교(충주상고15회 졸업)을 방문한 박재삼 서장은 '학창시절 어려웠던 일'과 '순경에서 경찰서장에 오기까지'의 경험담을 알려줘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줬다. 특히 인생을 대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청소년 시기 진로 선택의 중요성 등을 생생한 공직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전달해 참석한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범죄', '학교폭력' 등 신종 범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면서 청소년 시기에 잘못된 습관이 미래 자신의 모습을 망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건전한 사고를 형성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경찰서장이 되신 선배님을 존경하고, 전해주신 귀한 말씀대로 살아가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교장은 "모교 출신이 충주를 대표하는 경찰서장이 돼 자랑스럽고, 박재삼 서장과 같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 연구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춘계 한국공업화학회에 참가해 활성화산소와 관련된 질환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 연구결과에 대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춘계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김태민 연구원은 코스맥스우수연구상을 수여했다. 해당 상은 화장품 전문업체 코스맥스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발표자의 발표능력 및 논문의 질적 심사를 거쳐 생체재료분야에 2명의 연구자를 수상하고 있다. 또 수누 항마 수바 연구원은 외국인 구두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데이 안네샤 연구원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또 주입 가능형 전도성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암세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무선진단에 대한 연구논문이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6월 게재된다. 박성영 교수 연구팀과 헤어케어 전문업체 모다모다와는 협업해 건강한 모발로 복구할 수 있는 '제로데미지 제품 라인'의 우수한 기술성을 공업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영 교수는 "밤늦게까지 노력한 연구원들 덕분에 매년 우수한 연구결과물을 창출하고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남신초는 지난 10∼12일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에서 일본 연합팀을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만 연합팀과의 준결승에서 아쉽게도 1대 2로 패배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원지연 교장은 "2주 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3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충주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수연 강사를 초청해 '사람중심 장애인식개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장애인 인생기록 등을 통해 장애인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사회적 편견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3일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신수도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과 합동으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신수도 수주지원단 파견'계획을 설명했다. 수주지원단은 다음 달 파견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했다. 자카르타의 인구과밀과 지반침수 등에 따라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는 행복도시를 신수도 벤치마킹 모델로 설정하고 2019년 행복청에 협력을 요청했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에 수도이전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컨설팅과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협의체로 '팀코리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나성동 착한가게 2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등록된 착한가게는 △순한양꼬치(대표 ZHE ZONG) △마르꼬사진관(대표 우성민)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비교과과정 3D바이오프린터 장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규 교육과정 외 학생의 자발적인 비교과 활동으로 정밀의료·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첨단장비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정밀의료·의료기기 핵심분야에 관심있는 충북지역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3D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 피부, 암 오가오니드 등을 출력해보는 실습 교육이 마련됐다. 또 현직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장비 작동과 시연을 통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단은 의료기기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개인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현장 경험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앞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 현안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노선 개편안 홍보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내달 3일부터 운영되는 확정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00개 노선에서 단계를 거쳐 최종 71개 노선으로 감축되지만, 1일 운행횟수는 531회에서 567회로 36회 증가한다. 또 봉계사거리~사과나무 사거리와 호수사거리~제2로터리 구간처럼 현재 노선 체계에서는 운행되지 않는 구간도 4개의 신규 순환노선을 만들어 운행을 시작한다. 지역 내 대학과 호암지구, 신연수동을 잇는 대학교 순환노선도 신설돼 학생들의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시는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노선개편 홈페이지를 운영,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도로 전광판,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소책자 및 리플릿 배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행 초기 시민들의 문의전화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쏟아지는 문의 전화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가 정책의 성패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13일 오전 한국119청소년단 진천지부 화랑유치원 단원을 대상으로 소방서에서 배우는 소화기 체험,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소방차 탑승 등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면업무를 맡는 학원종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원종사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어린이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등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19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학원관계자 590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1회 충주민미협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늘도 쉼 없이 달려온 당신의 주행거리는 얼마인가요'라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삶 속에서의 재충전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를 작가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마일리지(Mileage)란 단어가 주는 다의적 의미를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13명의 참여작가가 다양한 장르(설치, 도예, 회화, 레진아트)의 작품을 선보이며, 각자가 생각하는 '마일리지'란 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충주민족미술인협회는 2004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충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회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탐구정신으로 해마다 주제를 선정해 기획전을 발표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남녀 검도부가 '대통령기 제46회 전국 검도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이 대학 공수빈은 여자부 개인전 은메달을, 우지영은 여자 개인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원대는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대학교에 동점 뒤 대표전 경기에서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고, 여자부는 준결승에서 경주시청에 0 대 2로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전에 나선 공수빈은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지만, 국가대표인 신동아(경북대)에게 0 대 1로 져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우지영 역시 준결승에서 우지영에게 0 대 1로 패했다. 유원대 검도부는 국내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4회 충주시 대학입시 박람회'가 충주와 제천, 음성 등 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23개 주요대학을 포함해 전국 69개교가 참여한 상담부스 외에도 충북교육청의 대입지원단 소속 진학상담교사 36명의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이 진행됐다. 또 AI, 항공조종, 미디어 영상체험, 패션 스타일링 등 13개 특성화학과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자율전공(무전공) 신설·확대, 교대 선발 인원 감축 등 맞물려 2025학년도 대학입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으려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의대 지역인재 선발 인원과 관련해 언론보도를 접한 후 다소 혼란스러웠는데, 실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의 상담을 통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입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올해 충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이 단체 자문위원(멘토)과 북한 이탈주민(멘티)이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6명의 자문위원은 지난 10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협약식을 열어 탈북민 멘티들에게 성공적인 국내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서로 의견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앞서 지난 4월 멘토 활동과 관련한 교육을 받았다. 군 협의회는 이날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대화하면서 자유로운 한반도의 통일 실현을 위해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북한 이탈주민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도 확인했다. 김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북한 인권 증진의 필요성에 관한 국민과 국제사회 여론 환기를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 완료, 주민 소통 등 5개 분야를 심사했고,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 등급'을 부여했다. 옥천군은 2020~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올해도 S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군민과 약속을 지키며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군은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80개 공약 가운데 24건의 공약을 완료한 상태다. 2024년 1분기 기준 이행률 61.67%에 해당한다. 황 군수는 "민선 8기에 달성한 공약 성과는 군정에 많은 힘을 실어준 군민과 함께 발로 뛰어준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군민과 약속인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도 민선 8기에 들어 2022년 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 2023년 공약 실천 계획평가 최우수, 20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등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6억 8천658만8천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과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에서 충주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시청 광장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이 열렸고,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서울시와 대전 등 9곳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충주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 실적은 △충주씨샵 판매 3억 9천370만4천원 △로컬푸드 행복장터 1억 6천589만4천원 △지역농특산품 애용하기 캠페인 3천767만8천원 △서울, 대전 직거래 장터 8천931만2천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충주시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충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상생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