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민생경제 선제 대응 및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추석 성수 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로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 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9개 반을 편성·운영한다.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 불편 종합신고센터(641-5222)는 주야간 운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시민 중심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천시를 찾는 귀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특별한 손 편지가 도착했다. 제30회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와 전야제가 마무리된 지난 2일 한국에 정착한 지 6년이 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부부가 매포읍사무소를 찾았다. 행사장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매포읍체육회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결혼한 지 2개월 남짓 된 이 부부의 남편은 "아내가 머나먼 타국에 시집을 와 외롭게 생활하던 중 주변 소개로 행사장에 방문했다가 큰 환대와 감동적인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편지를 받은 신상균 매포읍장은 "기대치도 못했던 큰 회답"이라며 특별한 손님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부부의 한국과 단양 생활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신 읍장은 "이런 다양한 소통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다문화 공생의 아름다운 본보기로 지역사회가 인구감소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매포읍에서의 삶이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부부가 잘 정착해 아기를 맞이하는 날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과 양 도시의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 단체는 제천시의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남동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소래포구 축제'를 상호 홍보하는 이벤트와 함께 축제 기간 양 도시의 방문을 약속했다. 제천시 지형일 협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인천 김민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양 단체의 협약식을 축하드리며 내년 2025 제천국체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상호교류를 통해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5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명품진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6일 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243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김상욱 교수는 tvN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등의 예능과 여러 광고에 출연했으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떨림과 울림'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해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내면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와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을 대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군민들이 물리학과 더욱 친숙해지고, 기초과학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두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9일부터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lll)에서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재명)과 함께 덕산읍에 위치한 청소년 가정의 집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해 오는 13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돌봄 청소년의 가정을 찾아 집수리를 한다. 이 가정은 지난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어려움에 빠져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원하고 이번에 열악한 가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노재명 회장이 1천만원, 진천로타리클럽,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 진천군 사랑의 집수리,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지원했다. 집수리는 전기시설 수리, 화장실 수리, 유리문 교체,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침대, 책상 등 필요 물품들도 제공한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 지구회(회장 송대현)은 집수리에 부족한 부분을 후원하고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역과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참여 기관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증평형 치매 돌봄 'AI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를 활용한 '스마트 기억의 정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을 가꾸며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형성으로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5일 도안면 화성3리 치매안심마을 공터에 국화꽃 모종을 심고 파라솔도 설치해 주민들이 꽃을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스마트 기억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서적으로 완전하고 조화로운 상태를 갖고자 하는 의미의 '정원(情圓 : 정이 둥글게 이어진다)'을 붙여 명명한 주민 쉼터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 전용 어플리케이션 '인지케어'도 활용한다. 이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지케어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인지케어 앱'은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기르며 얻는 심리적 안정 등에 대해 느낀 점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앱을 통해 공감 댓글 달기 활동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마을 정원가꾸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7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천961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토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진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토지관리팀(043-539-3101~3, 313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제천시 청전동 직능단체에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 선물세트 등)을 기탁했다. 물품 기부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이동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민),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동학, 최순란), 자율방재단(단장 임군식),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준), 체육회(회장 김학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등 동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한 위문품을 저소득가구 300세대에 복지통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송영희) 회원 50명은 5일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가 천리안 위성 2호의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해 참여기관과 융복합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센터는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과 공동으로 5~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6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천리안위성 2A호(2018년 발사)는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B호(2020년 발사)는 해양·환경위성이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의 운영, 품질관리 및 융복합 활용 확대를 위해 천리안위성 자료의 공유, 융복합 정보 생산, 서비스 개선 분야에 상호협력하면서 2019년부터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5일은 이윤진 서울대 박사의 초청강연으로 미국 차세대정지위성(GeoXo) 개발계획을 소개하고 기상·해양·환경 센서의 융복합 활용 기술을 논의한다. 이후 천리안위성의 △ 위성 운영 현황 및 계획 △ 품질관리 현황 및 개선 성과 △ 정보 생산 기술 및 국제협력 △ 융복합 활용 연구 등 전문가 발표가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이웃사촌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2024년 추석 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을 추진한다.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지난 1995년부터 30년째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만의 특수시책으로 명절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내 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과 취약계층을 1대1 매칭을 시켜주고 결연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지역내 428개 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여해 저소득 가정 690가구를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느끼고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합과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충주교원청 대회의실과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이뤄졌다. 교육청 전 직원과 관내 공립학교 관리자인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총 265명이 참석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6일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 지원센터에서 환경 실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제품안전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실무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법령 준수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범주 변경, 영업 신고제 도입, 취급시설 검사 면제 사항 등이다. 또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기존 법령과 비교해 안내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법령의 주요 변동 사항을 인지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기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9월 동행축제를 오는 10월 6일까지 연장한다. 추석 이후 또 한번 내수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연휴로 식품, 뷰티·헬스 등 명절 전후에 맞춰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9월 24일 기준 온·오프라인 5천922억 원의 직접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연장 기간은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맞춰 육류·제철과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와 의류·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94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5천여 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그립·카카오 등 2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또한 그립·오아시스 등 5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컨셉을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하고, 쇼피·G마켓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