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촌 인력난 해결 등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농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충북형 도시농부를 통해 지원한 인력이 이달 초 2만 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만 명 돌파까지 6개월(6월 16일) 이상이 걸린 것보다 50일 정도 빠른 추세다. 이 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이다. 대상은 75세 이하 은퇴자, 청년, 주부 등이다. 선발 후 기초 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 투입한다. 도시농부는 하루 4시간 일하면 인건비 6만 원을 받는다. 이 중 40%(2만4천 원)는 도와 시·군이 보조하고 나머지 60%(3만6천 원)는 농가가 부담한다. 도시농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외국 인력에 의존했던 영농 현장에 안정적인 일손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도 지난해 3천919명에서 올해 6천4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도민들의 호응도 높다. 도는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농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작업 교육을 확대해 숙련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농부의 일자리 연계 확대를 위해 농가뿐 아니라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대소원초중학교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만성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산업단지 아파트 주민, 대소원면 직능단체,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고,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헌혈증을 기부해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헌혈 캠페인으로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손혜근 코아루퍼스트 이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작은 실천으로 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헌혈동참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바쁘신 중에도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 해주신 직능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3월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이번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일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 102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2기' 학생들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10명의 누리봄봉사단2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대형 에어바운스 종합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원활한 공연 준비를 위한 공연차량 주차존 관리 등을 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뜨거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와 친절로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황금연휴기간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누리봄봉사단2기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누리봄봉사단2기는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양 대학의 봉사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이다.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대상 김장 및 연탄 나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월 1회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근무시간 내 5일간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7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6월 25일 문자 메시지(SMS)로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은 6개월 간의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주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1일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자체 제작 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자기 소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보 기간 공직생활을 이해한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정식 공무원 출발을 응원하고, 청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6일 오전 0시39분께 충주시 금가면 우륵대교 인근 공터에 주차한 캠핑카로 개조된 1.5t 화물 탑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적재함에서 자고 있던 A(56)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캠핑카로 개조한 화물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3일 앙성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한국민속촌에서 실시했다. 구성원 간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주제로 유치원을 비롯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총 9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앙성초 교육공동체는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시대 가옥 관람, 생활공예 체험, 세시풍속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또 풍물한마당, 전통가락, 삼도판굿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했다. 무엇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행사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도록 했다. 허경미 교장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함께 하는 동행 교육을 실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 10주년 기념 '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의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28일 청주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10㎞ 이상 3만5천원, 5㎞ 2만원이다. 초·중·고교생은 할인된다.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청원생명쌀(4kg) 1포를, 5㎞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4명(추첨)은 일본 기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 신청은 8월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race.cjsports.or.kr)로 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감면조치는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민간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 하천 점·사용료 감면정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하천 점·사용자에게 25% 감면된 금액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에 감면되는 금액은 부과대상 403건에 약 8천16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박종원(청주시 율량사천동장)씨 자혼 △박종원(청주시 율량사천동장)씨 자혼=12일 오후 2시 에스가든웨딩 청주 르씨엘홀.
[충북일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중증장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의지를 고취하는 등 장애인 상호 간 친목 도모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진천군지부는 지난 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와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신고 방법은 홈택스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되며, 전국 228개 자치단체에 신고 창구를 설치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문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 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 시, 신고지원과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국세 담당 공무원이 관할 신고센터에 함께 근무하며 방문 납세자에 대한 민원 응대와 신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합동 신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자체에서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방문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숫자는 7만3천626명으로 19일 2만7천852명, 20일 1만6천320명, 21일 2만9천454명이다. 군은 출렁다리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보강한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축제가 성공한 요인은 5월에 개최하던 축제기간을 한달 가까이 당겨 봄기운을 느끼려는 관람객 마음을 움직인 점과 축제장 주변에 하드웨어와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 점이다. 대표적 시설물은 309m 길이의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 309'다. 축제 개막 전에 조성된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과 농다리 스토리움 전시관, 적절한 시기에 들어선 미르카페와 고정식 푸드트럭, 푸드존도 관람객을 모으는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초평호 미르 309를 중심으로 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방영돼 더 큰 인기몰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연계해 조성한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과 농다리 스토리움 전시관도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개막식에서는 진천 백곡면 특화 자원인 참숯을 활용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지난 3일 증평군의회, 음성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평면의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중부3군 의회 합동연찬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의회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추석맞이 농특산품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6억 8천658만8천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과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에서 충주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시청 광장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이 열렸고,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서울시와 대전 등 9곳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충주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 실적은 △충주씨샵 판매 3억 9천370만4천원 △로컬푸드 행복장터 1억 6천589만4천원 △지역농특산품 애용하기 캠페인 3천767만8천원 △서울, 대전 직거래 장터 8천931만2천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충주시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충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상생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