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소재 서신식품㈜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2일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2일 '충북형 도시농부'의 영농현장 투입으로 활력있는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투입한 도시농부는 생극면 방축리 일대 농가 4곳에 10명이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8동 규모의 5천300㎡ 농지에서 아스파라거스 수확, 하우스 바닥 비닐 수거, 부추 제초작업 등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이들 도시농부와 함께 작업했다. 도시농부가 투입된 농가들은 생극농협 채소작목회 소속이다. 이 작목회는 하우스 1천동 규모 66만㎡에서 시설채소인 아스파라거스 등 20종의 잎줄기 채소를 생산해 지난해 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도시 유휴 인력을 투입해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군은 올해 2억1천200만 원(도비 30%, 군비 70%)을 들여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부에게는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도시농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하루 4시간 일하면 농가가 6만 원을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은 40%인 2만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최근 도시농부 신청을 받아 246명을 모집해 애초 목표 인원(156명)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4명을 위촉했다. 군은 올 초 국민소통 홈페이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신청을 받아 음성군과 충북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하고 각종 행사 때 나눔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과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22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5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박흥식 의원 등 재적의원 8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은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충북 최대의 성장지역이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소규모 조직과 인원으로 조사와 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 업무만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군 기업인과 군민은 충주세무서 방문을 위해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 증대에 따라 늘어나는 납세자 국세 행정수요 대응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4월 문을 연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수는 2021년 말 기준 8천782억 원으로 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1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다음달 10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 이번 열람 토지는 전체 23만3천846필지로 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 개별토지 특성 등을 감안해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그 결과,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 하락폭은 6.11%로 지난해 상승률 7.12% 대비 대폭 떨어졌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의 반영으로 공시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개별공시지가 하락은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한다. 이어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하락으로 많은 민원이 예상된다"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귀농귀촌인 고용 기업체에 임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기업체다. 해당 기업체에게는 고용인당 월 임금 3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체의 임금 부담 해소와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을 통한 안정적 정착 유도 및 일자리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인생 제2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대상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로 인한 군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1.0㎞ 내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 동의서 징구지역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한 후 각 읍·면에 타당성 평가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방 사업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취약지구 마을을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삼성면 일원 유망중소기업 기업탐방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후 3시 이월·광혜원면 영농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업인대학 입학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청에서 열리는 옥천군↔부산 동래구 상호교류 간담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문화원에서 열리는 영동감연구회 정기총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리솜리조트에서 열리는 농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1일 올해 첫 시·군 순방지로 괴산군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질마재터널 건설을 약속했다. 도정설명회에는 지역원로와 청년층을 포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김 지사는 "괴산지역 주민과 정치권에서 질마재터널 건설을 지속해서 제기했다"며 "질마재는 증평에서 청안을 거쳐 청천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요지"라고 말했다. 이어 "질마재터널 용역을 조만간 발주해 경제성이 있다고 나오면 터널공사를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질마재는 증평군에서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부흥리와 청천면으로 이어지는 군도 592호선이다. 김 지사는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창립 예정인 전세계충청향우회에 귀농귀촌회 조직을 건의했다"며 "귀농은 살던 사람이 돌아오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괴산은 귀농·귀촌 일번지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4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 성장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괴산군, 괴산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와 민·관·학협의체를 구축해 온마을 배움터 행복교육지구 등 지역 교육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미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 발달, 학교·마을교육과정 이해, 미래교육, 행복교육지구 이해 및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탐방 프로그램,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 지역특화 마을자원 프로그램, 안전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1일 열린 첫날 연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자원활용 협력수업에 참여하는 마을교육활동가 37명을 대상으로 괴산교육도서관에서 열렸다. 김범식 학교지원센터장은"溫(온)마을 배움터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해 학생들에게 지역특성과 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