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녹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탄소흡수원'을 적극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17개 공원 자체 조성과 8개 도시공원의 민간개발을 추진, 도심 내 344만3천78㎡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를 확보했다. 이 중 민간개발로 조성되는 177만㎡ 규모의 8개 공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면적의 72%가량인 128만㎡가 영구 보전된다. 민간자본 투입에 따라 시의 살림살이도 보상비 3천200억 원, 공사비 1천240억 원 등 모두 4천440억 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이남 최초 민간개발공원으로 지난해 5월 개장한 새적굴과 잠두봉공원의 경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민간공원 6곳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매봉공원은 지난해 12월 첫삽을 떴다. 토지매입이 이뤄지고 있는 나머지는 구룡공원 500억 원, 홍골공원 372억 원, 월명공원 351억 원, 원봉공원 380억 원 등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지역 유일의 근린공원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운공원도 민간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매봉 29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눈병을 고친 치유 공간인 내수읍 초정리 일원과 남한강 상류·중산간지 청정지역인 미원면, 대통령 별장 청남대, 대청호를 품은 문의문화재단지까지 청주 서쪽지역이 생태 여가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심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심신 치유'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치유 마을' 초정클러스터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대에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는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치유·체험 관광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초정약수는 조선의 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세종은 지병인 안질(眼疾)을 고치기 위해 즉위 26년(1444년) 현재 초정리인 청주목 초수리를 찾았다. 세종은 이곳에 행궁을 짓고 121일간 머물며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했다. 당시는 훈민정음 반포(1446년)를 앞둔 상황으로 세종은 한글 창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초정행궁은 초정리 어딘가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훈민정음 반포 후 2년 뒤인 1448년 불이 나 사라졌다. 청주시는 이 일대를 관광 명소로 꾸미기 위해
[충북일보]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청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별다른 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인 흥덕구 가경동 가경아이파크 4·5단지 등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3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마쳤다. 충북도와 청주시, 건축·구조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지난 13일 가경아이파크 4·5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특별 구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온도와 양생막 내부온도 유지, 동해 취약 부위 관리, 레미콘 운반 관리 등 동절기 시공계획서 준수 여부와 콘크리트 구조체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타설·양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아이파크 4·5단지는 콘크리트 관리와 품질 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골조 공사 진행 중인 아이파크 5단지는 콘크리트 강도 확보와 품질 관리를 위해 시공 중 콘크리트 강도가 규정 이상이어도 추가 양생기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가경아이파크 4·5단지 건설 현장은 이번 점검을 위해 지난 13~2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 부시장은 18일 취임 인사차 행정안전부를 전격 방문해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해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3개 실·국과장을 만나 대형 국책사업과 현안 문제를 설명한 뒤 2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오 부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충청재난안전체험관의 주변도로 확장 사업(9억 원)과 여름철 집중호우시 노산천 역류에 따라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할 현도면 수해상습지 배수펌프 사업(7억 원)이다. 오 부시장은 "청주시가 대전·세종을 잇는 충청권 상생도시로 자리매김 되려면 의존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접근성 측면에서 국가정책을 이행하는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많은 국비, 특별교부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충북대전지역본부 충북지부(본부장 최은섭)는 18일 오송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9개 기관에 후원금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후원금을 전달받아 뜻깊게 사용할 봉사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후원금은 매달 홀몸노인에 반찬 봉사를 하는 오송읍 자원봉사대를 비롯한 6개 기관과 이장단이 선정한 후원대상자 10명 등에게 전달됐다. 최은섭 본부장은 "오송지역에 건설 현장이 많은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사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종수 오송읍장은 "연초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와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 관계자가 18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약 300개(15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전국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시는 부패방지 제도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과제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시는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기강 감찰강화 △청렴다짐서약서 교부 △여비·초과근무수당 업무처리 절차 개선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선거,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공직윤리가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을 위해 피해 가구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주비행장과 공군사관학교 성무비행장 인근 주민이다. 지급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둔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실제 거주자다. 대상자는 오는 2월 3~28일 시 기후대기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은 1종 구역(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 구역(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월 4만5천 원, 3종 구역(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와 근무지 등에 따라 30~100%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은 오는 8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청주 전체 면적 6%에 해당하는 청원구 내수읍 등 청주비행장 인근 55.53㎡와 성무비행장 인근 1.22㎡를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021 충북기자상' 수상자로 중부매일 이지효·김명년 기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일 전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는 2021년 1~4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심사, 이들 기자가 낸 '충북미래유산을 찾아서' 작품(3분기 수상작)을 2021 충북기자상으로 뽑았다. 이들 기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충북기자상과 동시에 심사한 4분기 기자상 기획보도 부문에는 KBS청주 이정훈·최승원·김현기 기자가 낸 '고령화 농촌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장 고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뉴시스충북 김재광 기자가 출품한 '충북 영동군의회 정은교 의원 등 3명 지방재정법 사기혐의 입건'이 뽑혔다. 지역보도와 사진보도, 편집보도는 출품작이 다수 있었지만, 심사 결과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4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충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충북일보] 속보=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을 둘러싼 지자체와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거센 주민 반발에도 현재로선 청주시가 '석교 육거리~방아다리' 일대에 적용하는 고도제한 계획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17일 브리핑을 열어 "그동안 가이드라인이 없었던 문제점과 형평성 논란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늦었지만 원도심 돌출경관을 막기 위해선 이제라도 고도제한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도제한 규정은 지난해 조례가 개정이 돼 이미 통과된 사안"이라며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건축물 높이를 어느 정도로 정할 것인지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고, 재심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2030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1차)안'을 심의·의결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격한 반발로 인해 심의를 보류한 상태다. ◇속전속결 절차… 졸속행정 비난 자초 원도심 고도제한에 대한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특히 시청 주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돌출경관이 스카이라인과 조망권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관련 논의는 지난해부터 본격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