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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착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5.02.26 13:15:00
  • 최종수정2025.02.26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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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영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145개 농가에서 75.5㏊의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지원한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달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농가를 모집한 결과, 145농가, 75.5㏊의 농경지가 접수됐다.

이에 파쇄지원단 선정을 거쳐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 작업에 착수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3개 조 9명으로 이뤄졌으며 1개 조마다 잔가지파쇄기 1대와 인력 3명, 그리고 1t 트럭을 갖췄다.

군 농기센터는 이달부터 4월까지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파쇄단을 운영한다.

파쇄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작업장에서 가까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유상 임대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불법소각 근절과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에 대해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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