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7℃
  • 구름조금강릉 -0.8℃
  • 맑음서울 -3.1℃
  • 맑음충주 -3.7℃
  • 맑음서산 -2.0℃
  • 맑음청주 -1.9℃
  • 맑음대전 -2.4℃
  • 맑음추풍령 -3.5℃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1.1℃
  • 맑음고창 -4.5℃
  • 맑음홍성(예) -1.8℃
  • 구름조금제주 2.6℃
  • 맑음고산 2.4℃
  • 맑음강화 -4.7℃
  • 맑음제천 -4.1℃
  • 맑음보은 -3.5℃
  • 맑음천안 -1.8℃
  • 맑음보령 -2.0℃
  • 맑음부여 -4.0℃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고용노동부 주관 핵심 취업지원사업 동시 선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지역청년 취업역량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5.02.20 14:02:56
  • 최종수정2025.02.20 14:02: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통대 정문 전경.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향후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전국 대학 중 단 2개교만 선정되는 영예로운 성과로, 교통대의 취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역시 120개교 내외 선정 규모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평가에 따라 최대 6년(2030년)까지 운영된다.

연간 사업비는 3억원으로, 고용노동부에서 2억원, 대학과 지자체(충청북도, 충주시, 의왕시, 증평군)에서 1억원이 투입돼 총 사업비 규모는 최대 18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교통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충청북도와 충주시, 의왕시, 증평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물적 자원 확보 △학생역량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상담·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청년고용정책 홍보 △졸업생 지원 △기업 발굴 및 취업알선 △지역청년 지원 등 9개 영역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함께 선정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고보조금 1억 4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신규 사업이다.

교통대 졸업 후 2년 내 졸업생과 지역 대학·고교 졸업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조사, 진로취업 상담 및 프로그램,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대는 이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도 5년 동안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으며, 그중 4년 연속으로 사업평가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탁월한 성과가 이번 두 사업 동시 선정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안근옥 원장은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과 우리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업 선정과 운영에 항상 도움을 주신 충청북도, 충주시, 의왕시, 증평군 각 지자체와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통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취업지원의 허브로서 그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제2의 도약에 모든 역량 쏟겠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