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상의,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참여기업 모집

올해부터 장기 근속 청년도 인센티브 지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취업 애로 청년을 채용한 사업주만 지원(유형Ⅰ)했지만 올해부터는 빈일자리(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등)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 시(유형Ⅱ) 청년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먼저Ⅰ유형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원(총 720만원)씩 1년간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 34세 취업 애로 청년(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 고졸 이하 학력자 등)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5인 이상 기업이다.

지식 서비스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창업기업 등은 1인 이상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소비향락업, 국가 및 공공기관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Ⅱ유형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원(총 720만원)씩 1년간 기업에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18개월 차 240만원, 24개월차 24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빈일자리(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등) 업종의 5인 이상 우선 지원 기업이다.

단 5인 미만의 기업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접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상의 회원사업팀(043-87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