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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역 8·15 통일 독트린 워크숍 열려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부장, 국제 연대·지지 중요성 역설

  • 웹출고시간2024.10.27 15:12:25
  • 최종수정2024.10.27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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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역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이 지난 25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정보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윤배 충북통일교육센터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충청권역 통일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8·15 통일 독트린 워크숍'이 충북통일교육센터가 설치된 청주대학교 새천년정보관에서 지난 25일 개최됐다.

지난 25일 열린 워크숍은 윤석열 대통령이 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통일 독트린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통일교육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은 특강을 통해 북한 독재체제 유지 비결로 공포정치, 통제정치, 우상화 선전, 외부 정보의 차단 및 왜곡을 들며 "장마당의 활성화, 한류의 확산과 정보화 현상, 부정부패의 고착화, 개인주의의 확산, 권력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한국사회에 대한 동경심 확산 등으로 북한사회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헌법에 따른 통일의 지향점을 명확히 제시해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 완성과 세계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국제 연대와 지지를 통해 통일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8·15 통일 독트린의 3대 비전은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은 국제질서의 변화와 남북관계에 대해 최근의 국제정세와 연계해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워크숍에서 통일교육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적대적 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8·15통일 독트린을 통한 통일의 당위성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올해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위탁받아 지역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교육 활동지원 및 관리, 지역통일교육 생태계 구축 및 권역단위 통일교육 사업 연계 강화 등의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통일교육센터장인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8·15 통일 독트린은 최근 북한이 2국가 주장, 오물풍선 살포 등 적대적 대남정책이 난무하는 가운데 통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들을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통일 구상"이라며 "비록 현실은 어렵지만 통일의 염원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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