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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부행렬 이어져

신니면·중앙탑면 지사협, 문화동 주사랑교회 등

  • 웹출고시간2024.09.03 13:24:03
  • 최종수정2024.09.03 13:24:03

충주 문화동 주사랑교회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둔 3일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건어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문품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성진 위원장은 "추석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5가구에 1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했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권영란 위원장은 "명절이라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네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사랑교회는 문화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15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원구 목사는 "추석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보살펴주시는 신니면·중앙탑지사협과 문화동 주사랑교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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