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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역전한마음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성료

"키즈마켓, 시장이 학교다" 주제로 장보기 나서

  • 웹출고시간2024.09.03 14:05:04
  • 최종수정2024.09.03 14:05:04

제천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역전한마음시장을 찾아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최근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장보기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조부모 세대에서 주로 이용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을 살아있는 경제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날 교사의 인솔하에 시장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역전한마음시장 소개와 스토리를 듣고 사업단에서 준비한 장바구니에 그림을 그려 넣는 에코백 패브릭아트를 체험했다.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5천원)을 지급해 직접 만든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다양한 물건을 직접 구매해 보는 장보기 체험도 진행했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침체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방문해 상인들도 활력이 넘쳤다"며 "이 체험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젊은 세대들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관광코스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특산물 PB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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