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통령실, 야권 각종 의혹 공세 조목조목 반박

야, 독도지우기·계엄 괴담 선동…공당 맞는지 의심
대통령실 인건비·운영비 문정부 대비 절감 집행 중
"음모론 뒤 숨어 괴담 선동만 하지 말고 근거 제시하라"

  • 웹출고시간2024.08.26 17:10:45
  • 최종수정2024.08.26 17:10:45
[충북일보] 대통령실이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야당의 공세와 각종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먼저 야당의 윤 정부 친일프레임 공격에 날을 세웠다.

대통령실은 이날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와 '계엄령 준비설'을 꺼내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당이 맞는지 의심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지 묻고 싶다"며 "이달 들어 친일 언급 건수만 33건이다. 친일 프레임 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직 정부 공격용으로 독도까지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면 과연 공당이 맞는지, 국익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인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독도 철거물 논란에 대해서는 "노후화됐기 때문에 새로운 독도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지하철역 조형물은 독도의날 10월25일에 맞춰 새로운 조형물로 설치한다. 전쟁기념관 조형물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6개 전시물을 모두 수거해 재보수 작업을 마친 뒤 다시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도 지우기에 나서는 정부가 연 두 차례씩 독도지키기 훈련을 하느냐"며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거대 야당이 영유권을 의심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계엄령 준비설과 관련해서는 "전혀 근거없는 계엄 괴담, 도대체 괴담 선동의 끝은 어디냐"라며 "야당이 과반 의석 이상이면 언제든 계엄 해제가 가능한 것을 알면서 계엄 준비설을 운운하는 것은 혹시 야당이 그런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광우병, 사드, 후쿠시마, 이제는 독도 지우기에 계엄 준비설까지 야당은 괴담이 아니고는 존재 이유가 없는 건가"라며 "강성 지지층을 위해 근거없는 괴담 선동을 했다면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가 집행한 인건비가 1천억원에 이르며 이는 지난 10년 새 최대치라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보다 저희가 인건비 집행 금액이 적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 의원 발표는 10년전 기준으로 2004년대비 51%증가했다는 건데, 현재 대통령 비서실 인건비와 운영비는 대폭 절감해 집행 중"이라며 "특히 이전 정부 대비 대폭 절감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비서실 인건비 집행액은 2023년 기준으로 400억원이 안된다. 2021년 431억원(문재인 정부)과 비교하면 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탄핵 공세와 청문회 강행으로 공직사회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3분의 1이 스트레스 지수 '위험'이라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방통위나 권익위나 야당의 무리한 탄핵 공세로 인해 많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야당이 강행한 청문회가 13건"이라며 "고발에 연금박탈 겁박까지, 공직사회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청문회 현장 검증 압박이 잇따르면서 심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돼 공무원이 걱정없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