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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 공모 접수 기간 연장

시민이 주체, 진입로 또는 유휴지에 심어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4.07.29 13:29:28
  • 최종수정2024.07.29 13:29:28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의 공모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이 사업은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는 시범사업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고 통일성 있는 수목이나 식물(꽃)을 마을 진입로 또는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다양한 마을 의견을 추가 접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마을 조성 공모 취지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며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9월 초~중순에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 마을을 하나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정원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마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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