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마을공방 업사이클링 교육 '인기몰이'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 더해 가치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 웹출고시간2024.07.28 14:17:39
  • 최종수정2024.07.28 14:17:39

단양군 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 공방의 업사이클링 교육 과정 수강생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호박브로치, 에코백, 텀블러가방 등을 만들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 공방의 업사이클링 교육 과정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시작한 교육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해 지역 주민들에게 홈패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두 차례(월·목)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지역 내 전문 강사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호박브로치, 에코백, 텀블러가방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며 수업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 "폐자재를 활용해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과정을 신규 개설해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긍정적으로 반응해 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의미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친화적 작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