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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 웹출고시간2024.07.21 13:21:59
  • 최종수정2024.07.21 13:21:59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변리사,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40여 업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특허 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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