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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식품 분야 인재 육성·취업 약정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일동제약㈜ 산학협력 체결
기업맞춤반 운영…현장 견학·실습·특강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17 15:20:54
  • 최종수정2024.07.17 15:20:54

한석일(왼쪽 다섯 번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장과 최규환(오른쪽 세 번째) 일동제약㈜ 팀장이 17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와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는 17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일동제약㈜와의 체결로 총 160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구축했으며 채용협약 인원은 총 532명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1941년 창업한 국내 대형 제약 회사로,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지점 외에 경기 안성시와 충북 청주시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도 지원받는다.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품질관리·제조공정 분야에 취업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등의 치료제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품목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아로나민 △비오비타 △지큐랩 △마이니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담당 계열사와 함께 대사성 질환, 소화기 질환, 퇴행성 질환, 암 등을 겨냥한 신약 개발·상용화 추진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후원, 협력 사업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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