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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 푸른하늘어린이집, 먹거리 시장놀이 수익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4.07.17 10:55:54
  • 최종수정2024.07.17 10:55:54

금가면 푸른하늘어린이집 아이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푸른하늘어린이집이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60여만 원을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14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먹거리 시장놀이' 행사의 수익금 60만2천500원이다.

푸른하늘어린이집은 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전했다.

김홍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판매하여 모은 의미 있는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도 자신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신 푸른하늘어린이집의 원장님, 교직원, 원아,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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