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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원도시 조성 순항

풍성해진 정원 인프라, 시민정원사 육성 박차

  • 웹출고시간2024.05.27 11:18:52
  • 최종수정2024.05.27 11:18:52

충주 탄금호조정경기장 일원에 조성된 정원.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에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시가 조성한 정원조성지에 신규로 조성한 정원이 더해져 도시의 녹음이 풍성해지고, 정성을 담아 정원을 가꿀 시민정원사 육성도 순항 중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조성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탄금호 조정경기장 무지개 정원'은 겨우내 보여줬던 고즈넉한 매력을 뒤로하고, 2만여 주의 관목과 지피류가 더욱 풍성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예성 교차로와 용산 교차로 정원이 이달 새롭게 조성됐다.

아울러 충주역 교차로, 와이키키 교차로, 서충주IC 교차로, 목행삼거리 교차로 정원도 올 상반기 내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주시 곳곳에서 푸른 매력의 정원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시는 정원문화를 이끌어 갈 시민정원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를 모집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금제공원에 아담하고 예쁜 실습정원을 조성해 크게 향상된 시민정원사의 역량을 보여줬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충주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거점정원 및 생활정원 조성, 정원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니, 정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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