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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2 16:10:17
  • 최종수정2024.02.22 16:10:17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와 청년취업 확대를 위해 '2024년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최대 5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청년 참여자에게 인턴 프로그램(멘토-멘티)으로 실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2022~2023년 청주시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지역 내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3개월 인턴기간 동안 기업이 매달 인건비를 지급하면 청주시가 지급된 인건비의 90%를 보전해준다.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추가로 2개월의 고용유지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일자리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이나 등기우편, 이메일(shinsh8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턴 근로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한 대신 고용유지금을 신설했다"며 "기업과 미취업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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