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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2 13:21:40
  • 최종수정2024.02.12 13:21:40

충주시 금가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위문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각계각층에서 전해지는 온정의 손길로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마을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국수(60상자) 등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설날을 맞아 노은면 법동리~혜성학교 방면으로 대청소를 진행했고, 마을주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개 마을 경로당에 떡을 전했다.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 30가구를 위해 식료품 등 위문물품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와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을 받아 '설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공 안제식지사장, 대한적십자 김상호 회장, 이상민 용산동장은 직접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암직동 새마을협의회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인용 기저귀, 생필품 등은 호암직동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기억하고 나눔에 앞장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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