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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계나루·가흥에 활짝 피어난 문화예술

올 한해 2만 명 다녀가

  • 웹출고시간2023.12.25 14:47:45
  • 최종수정2023.12.25 14:47:45

목계나루에서 목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3년 한 해 2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충주공예전시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시대 남한강 수운의 중심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목계나루는 강배체험관과 문화공간을 재정비해 전국 각지에서 온 1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즐거움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딩한 목계나루는 지역예술단체와 발달장애 예술가, 청년예술인이 함께하는 전시를 꾸준히 선보였다.

'목계 아트 피크닉'과 고미술과 목계장터를 테마로 한 '목계문화축제'는 지역 맞춤형 이벤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술작가의 작품 4점과 아트상품·고미술품 등 79점이 현장 판매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입주작가 6인과 첫 시작을 함께한 가흥예술창고(충주공예전시관)는 창작과 열정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예술작가들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문화 향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8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를 시작으로 6인 6색의 단체전과 개인전, 결과보고전을 거치며 충주라는 대자연을 자양분 삼아 실험적이고 과감한 전시를 했다.

관람객들로부터 '충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시'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展', '즐거운 식탁, 동상이몽', 중원문화 탁본전 등 이목을 집중시킨 기획전으로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문화도시 충주의 매력을 선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에 대한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방문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명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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