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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초·중등 교사와 학부모, 학습지원단 직무연수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21 15:22:38
  • 최종수정2023.11.21 15:22:38

제천·단양지역 초·중등 교사와 학부모, 학습지원단이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 연수에 참여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1일 대회의실에서 제천 단양지역 초·중등 교사와 학부모,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의 특별 강사로 초청된 청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김동원 교수는 '배움이 느린 학생의 이해와 지도 방법-초등수학(기초수리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수학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식에 관해 설명하고 학습코칭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구체적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강은 크게 수학 학습 부진의 원인, 수학 학습 부진아의 특성 및 지도 방법, 수리력 진단 도구와 교수학습자료 개발 현황, 수리력 관련 연구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수학에 어려움을 겪은 한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의 실제 사례를 관찰하고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초수리력 지도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과 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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