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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장축제' 사흘간 3만2천700명 다녀가

드라이브스루·원스톱김장, 김장마켓 3억5천400만 원 판매

  • 웹출고시간2023.11.06 13:30:46
  • 최종수정2023.11.06 13:30:46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3괴산김장축제'에 3만2천7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드라이브스루 김장 △원스톱 김장 △김치 명인의 김장간 △김장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체험 행사인 '드라이브스루 김장과 '원스톱 김장'에는 사전 예약으로 700개 팀이 참여하면서 '김장마켓' 현장 판매 금액까지 합해 모두 3억5천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도 절임배추와 속재료 1천78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김치 명인의 김장간'에도 체험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각 읍면의 김치경연대회인 '우리동네 김장명인'과 괴산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괴산배추 요리대회'도 열려 축제의 흥을 더했다.

폐막식에 앞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여해 각 읍면 취약계층에게 줄 김치 400㎏을 정성껏 담기도 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이 축제에 오셔서 김장을 즐기고 가신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알차고 즐거운 괴산김장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11월 한 달간 농가 14곳에서 '마을 김장 체험'도 진행한다.

신청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집에서 김장하는 소비자를 위해 괴산군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에서 절임배추와 속재료도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김장축제는 청정 자연에서 나고 자란 절임배추와 고추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는 손쉽게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농민에게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괴산김장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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