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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7 10:34:24
  • 최종수정2023.10.17 10:34:24

뜨개옷을 걸친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 ‘아리아’.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 '아리아'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년간 치매 안심마을인 궁촌1리, 산이리, 비탄리, 탑선리, 임산2리에 마을별로 20대의 스피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인 '두뇌 톡톡' '기억검사' 'SOS 기능' '음악감상' '감성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억력의 유지·향상을 지원한다.

이 스피커는 치매 노인들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감성적 소통을 도모해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감성 친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스피커에 입혔다.

그러면서 스피커 사용법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덕분에 노인들은 스피커를 친숙하게 느끼고,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스피커를 이용하는 한 노인은 "아리아 스피커는 마치 내 아이처럼 늘 내 곁에 있어서 편안하다"라며 "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을 잊게 해준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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