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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중등교장협의회, '청소년 마약 예방 및 근절 캠페인'

마약 접근이 쉬워지며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투약과 유통 사례 급증

  • 웹출고시간2023.09.19 13:37:27
  • 최종수정2023.09.19 13:37:27

단양 중등 교장들이 한국호텔관광고에서 피켓을 들고 '청소년 마약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 중등교장협의회가 지난 18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청소년 마약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마약 접근이 쉬워지며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투약과 유통 사례가 급증해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 공동체와 모든 국민이 마약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대검찰청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청소년 마약 범죄는 2020년 162명, 2021년 279명, 2022년 33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암수율이 높은 범죄로 실제로는 28.57배인 9천485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은 "마약 위험성에 깊이 공감해 학생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단양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단양경찰서와 함께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오는 24일까지 벌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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