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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7 14:35:09
  • 최종수정2023.09.07 14:35:09

‘제44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특상을 차지한 옥천중학교 1학년 이호욱 군.

[충북일보] 옥천중학교(교장 황인문) 1학년 이호욱 군이 '제44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특상을 차지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9천896명이 출전해 300명이 지역대회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심사위원회(49명)는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뽑았다.

이 군은 이번 대회에 '페트병 분리수거를 도와주는 커터'를 제출해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커터는 페트병 뚜껑과 링, 라벨 등 페트병 구성 요소들을 재질별로 누구나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작한 도구이다.

옥천중학교는 이 군의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 미래의 과학과 기술 분야를 이끌 인재 발굴과 양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과 발명 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 1979년부터 개최한 전국대회다.

이 군은 "페트병 뚜껑에 걸려 고통받는 바다거북이나 새들의 사진을 보며 뚜껑 링을 손쉽게 제거할 발명을 했다"며 "저의 발명품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구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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