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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괴산댐 월류…칠성면, 괴산읍 주민 66가구 1천168명 대피

댐 방수량보다 많은 비 유입

  • 웹출고시간2023.07.15 09:52:02
  • 최종수정2023.07.15 09:52:02

사흘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가 발생, 하류에 위치한 수전교가 물에 잠겨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괴산댐 하류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15일 괴산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

괴산댐 상류에 많은 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방류량을 초과하면서 물이 넘친 것이다.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천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 괴산군
군은 전 직원 비상소집 명령을 내린 뒤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검승·이탄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전날부터 호우경보가 이어지는 목도교 주변 마을 저지대 주민들에게도 대피를 요청하는 한편 하천변 이용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괴산군에 홍수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66가구 1천168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 14일 오후 3시40분께 달천(목도강) 목도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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