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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콘서트 수익금 일부 장학금 기탁

전국 색소폰 동호회 150명, 공연 관람하고 숙박하며 체류 관광의 문화예술 역할

  • 웹출고시간2023.07.13 13:47:51
  • 최종수정2023.07.13 13:47:51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오른쪽) 원장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에서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원장이 지난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한여름 밤의 콘서트 in 제천 by 박동준' 행사 수익금 중 일부다.

이 콘서트는 제천빅밴드(회장 이영업)가 주관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천지회·제천예술인협회가 후원한 공연으로 전국 색소폰 동호회 150명을 포함한 6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박동준 원장은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전국 색소폰 동호회원들이 제천의 펜션에 머물며 지역 명소를 관람하는 등 지역경제에 한몫해 체류형 관광에 문화예술의 역할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행사지만 이렇게 예술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지역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져 그들이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나보다 힘든 이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콘서트 제목처럼 음악으로 전국 동호회와 제천 시민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었다"며 "행사 때마다 재단을 잊지 않고 찾아 장학금을 전달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재단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더욱 관심을 두겠다"라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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