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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덕 미술관 갤러리 덕' 개관, 16일 충주 관아공원 일원

  • 웹출고시간2023.06.11 13:25:21
  • 최종수정2023.06.11 13:25:21
[충북일보] 대한민국 중견 서예가인 전찬덕이 자신의 이름을 딴 '전찬덕 미술관 갤러리 덕' 개관식을 갖는다.

충주 관아공원 옆에 위치한 갤러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현판식과 함께 문을 연다.

전 작가의 서예를 바탕으로 한 문인화와 서각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작품은 그동안 전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정교하며 군더더기 없이 표현되고 고유한 색채와 붓질의 활달성, 작품 안에 내재된 서정성을 가진 작품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1989년 갑골문으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의 총 출품작 3천여점 중 30여점의 특선작에 들었으며, 수년의 낙선 이후 내리 입선을 통해 33세에 초대작가 규정 점수를 획득했다. 하지만 당시 규정인 만 35세 이상인 자만이 초대작가가 된다는 규정에 의해 2년 후 대한민국서예대전에 초대작가가 됐다.

이후 충주문화원장과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 각 시·도 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아홉 번의 개인전과 제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종 대전에서 많은 초대작가를 배출하는 등 중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한국서예문화의 보급을 위해 국제교류사업으로 우간다, 그리스,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에서 한류문화 확산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행단연서회장과 한류문화교류협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금도 서예와 문인화, 서각 분야에 정진하고 있다.

전 관장은 "앞으로 전찬덕 미술관 갤러리 덕에서는 상설전시는 물론 기획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좌 개설 등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충주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훈훈한 문화예술의 향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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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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