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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충주권지사,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08 11:17:52
  • 최종수정2023.06.08 11:17:52
[충북일보] 수공 충주권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가 10일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미술실기대회로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미적 안목과 다양한 개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에 소재한 유아, 초·중·고교생과 비취학 청소년이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한 충북도지사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충주탄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아, 초등부 진행,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고등부로 진행된다.

이동범 지사장은 "이번 학생미술실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등 다양한 재능이 발전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 상생 등 수공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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