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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을 칭찬합니다'

진천소방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구급대원 감사글

  • 웹출고시간2023.04.10 16:45:12
  • 최종수정2023.04.10 16:45:12

진천소방서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인 박건영 김명수 소방장과 김태형 소방교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이월면 구급대 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어머니를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하게 돼 현재 병세가 호전되고 있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28일 이월소방서에는 긴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A씨가 "어머니가 80대 후반 암환자로 갑자기 의식이 약해지셨다. 병원으로 이송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월면 119 구급대는 즉시 출동을 해 A씨의 모친을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A씨는 '칭찬합시다'라는 게시판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불안해하는 저를 일상적인 얘기를 통해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라며 고마음을 표시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의 편리하고 안전한 소방 응급시스템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시 환자 이송을 도왔던 박건영 소방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구급대원으로써 뿌듯하다"고 말했다.

'칭찬합시다' 게시글의 주인공은 이월지역대에 근무중인 김명수·박건영 소방장과 김태형 소방교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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