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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어(語)울림 메시지' 보내기 운동 호응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공감과 동행

  • 웹출고시간2023.04.10 16:10:57
  • 최종수정2023.04.10 16:10:57

김명철(왼쪽) 제천교육장이 학생 서로를 응원하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메시지를 3명에게 연속해 전파하는 어울림 메시지 보내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공감과 동행 메시지 보내기 운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어(語)울림' 메시지는 말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울린다는 의미와 메시지를 통해 친구들에게 울리는 스마트 폰의 울림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을 의미한다.

이번 '어울림' 메시지는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해 상호존중과 생명 존중의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감과 동행의 관계 회복 생활교육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됐다.

공감과 동행의 '어울림' 메시지 보내기 운동은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실시되며 학교별로 학생회에서 자율적으로 매주 월요일에 학생 서로를 응원하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하는 메시지를 3명에게 연속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천교육지원청은 각종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카드 뉴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업무 간소화를 위한 예시 SMS 문구를 각급 학교에 제공했으며 제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분위기 대 전환 운동의 하나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을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하는 것만큼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존중과 생명 존중의 분위기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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