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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0 15:14:37
  • 최종수정2023.04.10 15:14:37

지난 9일 폐막한 ‘제65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쓴 유원대학교 여자 검도부.

ⓒ 유원대학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여 검객들이 '제65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차지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A팀이 여자1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A팀은 경북대, 경운대, 용인대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같은 대학 B팀과 우승을 다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B팀은 경북대와 용인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같은 대학 A팀에 0 대 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원대는 이번 대회 남자1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했다.

이밖에 개인전에서 김희찬(2년)이 남자 저학년부 3위를 하고, 양혜원(2학년)과 공수빈(3년)은 여자 1부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원대 검도부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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