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벚꽃 오는 27일 개화…안전대책'만전'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3일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사고 대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벚꽃개화기를 대비해 시민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13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경찰·소방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청주시 자원봉사단체 협조 요청 △안전관리 요원 배치 △안전순찰반 순환 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무심천 벚꽃이 오는 27일께 개화해 다음달 9일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 기간 종합안전대책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올해 무심천 벚꽃개화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분들도 질서 유지와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