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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송면중, 마을 어르신 전기문 '그땐 그랬지' 발간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 6번째 책 출간

  • 웹출고시간2022.12.11 09:53:17
  • 최종수정2022.12.11 09:53:17
[충북일보] 괴산 송면중학교가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활동으로 마을 노인들이 들려준 삶의 이야기 '그땐 그랬지'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17년 행복씨앗학교 시작과 함께 출간한 첫 번째 자료집 '소녀와 할머니의 공기놀이'에 이어 여섯번째 출판물이다.

송면중 전교생이 마을노인들을 직접 찾아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기록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고단하고 힘들었던 삶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았다.

또 마을 드로잉 동아리 회원들이 인터뷰 노인들을 드로잉한 작품을 수록해 책의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김봉겸 교장은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삶의 터전인 솔맹이골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은 물론 주인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오는 13일 오후 인터뷰 노인들을 모시고 드로잉에 참여한 마을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그땐 그랬지' 출판기념회를 연다.

한편 송면중은 '위대한 평민 프로젝트' 이 외에도 '마을교사 방과후 활동',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매월 북카페나 지역 기관단체들이 연합해 '솔맹이 마을신문'을 제작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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