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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7 13:12:20
  • 최종수정2022.11.07 13:12:26

오는 12일 오후 3시 영동군 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에서 공연하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이전 공연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색다른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에 따르면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일 오후 3시 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에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9월 군과 서울시의 우호 교류 협약 사항의 하나로 두 도시의 협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서울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현악 남도아리랑, 태평소 협주곡 호적 풍류,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사물놀이 협주곡 신 모듬 등으로 꾸민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65년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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