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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지역 최초 '물놀이장 공원'

물놀이장 갖춘 11만㎡ '생명누리공원'
고래 조형물·바닥분수·잔디광장도
7월 중순부터 한달간 물놀이장 운영
"시민 즐겨찾는 도심속 휴식공간"

  • 웹출고시간2022.06.20 19:59:46
  • 최종수정2022.06.20 19:59:46

절기상 하지(夏至)를 하루 앞둔 20일 청주를 비롯해 제천과 증평 등 도내 5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이 개장했다. 폭염을 식혀줄 고래물놀이장은 다음 달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청주지역 최초 물놀이장 공원이 20일 밀레니엄타운에 개장했다.

청주시는 이날 청원구 주중동 514-1일원의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생명누리공원은 130억 원이 투입돼 11만4천499㎡ 규모로 조성된 대형 공원이다.

생명누리공원엔 청주 지역 최초로 물놀이장이 조성됐다.

1천139㎡ 규모의 물놀이장(물놀이터)엔 고래 조형물이 만들어져 시원함을 더한다.

물놀이장 외에도 어린이 놀이터와 바닥분수 등을 갖춘 528㎡의 '상상 놀이터'가 마련됐다.

잔디광장은 2개소에 9천800㎡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소나무 등 1천500주의 나무와 영산홍 등 8만1천주의 수목이 식재 돼 볼거리도 풍성하다.

물놀이와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는 전망쉼터도 준비됐다.

시는 그동안 문암생태공원으로 몰렸던 공원 이용자들이 생명누리공원으로도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 등의 휴식처와 놀이시설에 대한 갈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명누리공원 주변엔 충북도교육문화원과 미래해양과학관,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연계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물놀이 운영 용역 업체 선정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명누리공원이 청주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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