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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6 12:53:34
  • 최종수정2022.06.06 12:53:34

영동군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영동초등학교 학생의 구강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영동초등학교와 이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펼친다.

군내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기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재개와 함께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치과 장비를 전자동 유닛 체어로 교체했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담당자를 직접 해당 학교로 보내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치과 치료, 칫솔질 교습 등을 한다.

홍의주 치과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로 소홀했던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해 뿌듯하다"며 "군내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해 예방적 치료에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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