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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 개발 탄력

충북도, 산자부 공모 스마트특성화 사업 선정
내년부터 3년간 국비 등 총사업비 298억 원 투자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인증 등 장비 지원
맞춤형 기술 교육 등 기업지원 활성화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2.05.03 16:29:07
  • 최종수정2022.05.03 17:56:30
[충북일보] 반도체 기반 기술을 적용해 탄소저감 융합부품을 개발하도록 장비·기술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할 플랫폼이 충북에 구축된다.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등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해 2023~2025년 3년간 도내 그린에너지산업과 그린모빌리티산업의 기업들이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향(向) 고효율·저전력 융합부품으로 품목 전환 시 기술지원을 담당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도는 신규 센터를 건축하고 핵심부품 기술지원을 위한 장비 확충으로 융합부품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표준화·사업화 등을 관련 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현장 전문인력 양성,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반도체 산업은 연간생산액이 11조2천억 원(2019년 기준)으로 전국 대비 8.7%를 차지한다.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충북 수출의 약 28~35%를 담당하는 충북의 대표 주력산업이다.

도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K-반도체 전략'과 연계한 충북 반도체 산업 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시스템반도체 실장기술 지원센터,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등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제품 고도화 R&D지원,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 육성 사업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변화에 대응해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산업으로 전환 예정인 기업이 요구하는 최신 기술에 부합하는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이라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 매출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어설명>

※ 반도체 기반 탄소저감 융합부품 : 탄소저감을 위해 반도체 기반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고효율화·스마트화·지능화·융복합화로 다각화 및 전환된 소자, 소재, 부품, 모듈(시스템)을 포괄하는 부품.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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