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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부상자 구조한 충주소방대원

구조자 소방본부에 글 올려

  • 웹출고시간2021.07.14 13:25:34
  • 최종수정2021.07.14 13:25:34

김근성 소방위, 정진원 소방교, 이은혜 소방사

[충북일보] 월악산 등산 중 허벅지찰과상 부상입은 등산객을 안전히 구조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미담이 화제다.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칭찬합시다' 사연의 주인공은 글을 올린 날 등산하던 중 실족해 우측 허벅지쪽 찰과상을 입었으며 산속이라 병원도 약도 없던 곤란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충주소방서 수안보안전센터 김근성 소방위, 정진원 소방교, 이은혜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 후 응급조치를 했다.
구조자는 당시 상황에 아찔함을 금치 못하며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원들은 "당연해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칭찬을 듣는 게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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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