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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을 조명한다 ③ 대명상호저축은행

“지역민과 함께하는 저축은행 최선”

  • 웹출고시간2008.10.05 23:5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명상호저축은행 전경.

지난 1972년 2월 28일 (합자)대명상호신용금고를 설립한 대명상호저축은행은 같은 해 8월 (합자) 대명상호신용금고 인가를 받아 당시 제천군 제천읍 중앙로1가 177번지에서 소액자본금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이어 1976년 8월에는 전국 215개 금고 가운데 33개만이 선정된 우수금고 A등급 금고에 선정됐으며 계속적인 성장 속에 지난 1981년 4월 28일 신사옥을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같은 해 10월 신축사옥 완공 및 사옥이전을 마무리한 대명상호저축은행은 같은 달 제천청소년 야간학교 설치 운영 및 무료 독서실 운영을 통해 지역봉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989년 8월에는 금고 전업무에 대한 전산화 도입을 통해 일반 은행과의 경쟁력을 늘려갔으며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주전산기종의 신기종 교체를 이뤄나갔다.

특히 지난 1996년 1월에는 장학재단(재단법인 대명장학회)을 출자 설립해 현재 총출자금 3억6천만원을 출연 운영해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997년 2월 주식회사 대명상호신용금고 인가 설립에 대한 재정경제원장관 인가를 득한 후 같은 해 6월 (합자)대명상호신용금고와 (주)대명상호신용금고 합병인가를 득했다.

90년대 후반에는 회계연도 3년 연속 자본수익율 20% 초과 달성을 이루며 금고연합회 결산통계 결과 자본대비 수익율 전국 3위 달성이라는 쾌거도 이뤘으며 금융감독위원회 상호신용금고 업무평가 결과 AA등급 금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당시 전국 230여개의 금고 가운데 13개 금고만이 선정된 것으로 지역 우량금고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였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며 납입자본금 9억원의 증자를 통해 총납입자본 51억6천400만원의 안정적인 자본구조를 갖추며 2002년 3월 상호저축은행법 시행으로 상호신용금고에서 상호저축은행으로 명칭변경을 가졌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대명상호저축은행은 지난 2002년 5월 충주시 교현 2동에 충주지점을 개점하며 도내 북부 저축은행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대명상호저축은행은 지역의 서민과 소상인 및 중소기업을 주 고객으로 예금과 낮은 이율의 대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올 6월 기준 총자산은 1천281억으로 이 가운데 총수신은 1천100억원이며 총여신은 900억원으로 서민과 함께하는 지역 저축은행으로서의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총자산 200억원, 총수신 170억원, 총여신 30억원이 늘은 것으로 자기자본 또한 120억원이 늘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 거래처의 95% 이상이 개인으로 지역의 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대명상호저축은행은 특히 건전성 지표인 부실여신비율 1.06%와 고정이하여신비율 2.72%로 우량저축은행으로서 최상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충주지점의 개점이후 제천만이 아닌 도내 북부의 서민저축은행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 속에 지속적인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대명상호저축은행은 ‘근면 성실’과 ‘내화 외친’, ‘친절 봉사’의 경영이념과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지역 최고 금융기관을 목표로 함’을 경영방침으로 매진하고 있다.

또 ‘고객 제일주의’와 ‘지역과 함께하는 경영’, ‘인재 제일주의’, ‘선진 금융기법의 도입’을 경영자세로 삼아 최고의 지역 저축은행을 지향하고 있다.

대명상호저축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대명상호저축은행은 제천지역 서민들과 함께 35년을 넘도록 함께 해왔다”며 “어떠한 시중 은행보다 지역민들을 위하고 지역을 위하는 금융기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지역 내의 개인뿐만이 아닌 영세상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진정한 서민금융의 대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대명상호저축은행은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현재 지속 중인 장학사업을 계속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또 다른 환원사업을 검토해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충주지점의 개점을 통해 제천지역 뿐만이 아닌 충주지역에서도 지역금융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명상호저축은행의 이정일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이만큼 성장해 온 만큼 그에 대한 보답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대명상호저축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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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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