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 전철 이어지나

국토해양부, 추가 노선 검토… 지역민 관심

  • 웹출고시간2008.09.20 20:33:12
  • 최종수정2015.03.11 09:17:43
국토해양부가 감곡면에서 혁신도시,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추가 전철 노선에 대해 검토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진천·음성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경명현)에 따르면 "혁신도시 성공적 건설을 위해 지난 1일 정부에 건의한 내용 중 중부내륙전철화사업의 추가노선(감곡-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연결)신설 건의와 관련, 19일 국토해양부가 협의회로 보내온 회신에서 검토 후 별도 회신하겠다는 주목할 만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내륙철도사업은 수도권에서 이천, 여주, 감곡을 거쳐 충주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으나 충주 통과 노선에 대해 국토부와 충주시 간 이견을 보이는 등 노선 결정이 미뤄지는 있는 가운데 추가 노선 신설을 건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협의회의 건의가 반영될 경우 음성군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돼 향후 국토해양부의 회신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신에서 "협의회가 건의한 혁신도시 내 교육환경 조성 등에 대해서도 특별법을 개정 중에 있다"며 "혁신도시 원가 절감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혁신도시를 공공기관 및 산·학·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명현 회장은 "이번 국토부의 회신으로 혁신도시의 안정적 조성은 물론 지역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전철 추가 노선 검토까지 얻었다"며 "협의회는 수도권과 혁신도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전철 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